장기 내담자의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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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loversung 댓글 0건 조회 2,798회 작성일 18-01-09 16:57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앞서 <장기 내담자의 후기1>로 여러분에게 인사 드렸던 내담자입니다.
중급 과정을 시작하게 되면 다시 후기 남겨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중급 과정을 수행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있으며, 그 속에서 저 또한 성장하고 있습니다.
초급 과정을 수행할 때와는 저의 상황도 많이 달라졌어요.
우선 잘 되고 싶은 상대가 생겼고, 그 사람과 잘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상대는 지난번에 한번 실패를 하였고, 상담사님의 끝없는 배려 하에서 다시 도전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 부분 상담사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려요.)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 할 만 한 건 당연히 ‘무엇이’ 다른가 겠죠?
정말 초급과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초급에서는 걸음마 수준이라면, 중급에서는 어떻게 걷고 뛰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된 자료를 받게 되고,
또 상담사님과의 통화상으로도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스킬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상담사님은 “남자는 여자에게 다가가고, 여자는 남자가 다가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고 기다려야 한다.”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처음 들었을 땐 사실 귀담아 듣지도, 그리고 딱히 왜 그래야 했는지도 이해가 안 가더군요.
그러나 제가 지금 잘되어가는 오빠가 말하길 “너 전에 되게 저돌적이었던 거 알아?”라고 말하더군요;;;
그제서야 아…..내가 너무 급했구나. 여자는 남자처럼 무작정 유혹하려고 들면 안 되는구나…하면서 상담사님의 말씀이 다시 떠오르더라구요.
또 초급 과정을 통해 변화된 제 모습 때문인지는 몰라도, 상대방이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태도를 저에게 보이더라구요.
선톡은 물론, 상대도 저에게 아직 마음이 남아있다는 대답까지 받아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한가지 문제가 해결이 안되어있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지만, 그래도 그렇게 성공이 멀리 있진 않은 것 같네요.
저는 전보다 마음의 여유가 많이 생겼어요. 가장 큰 건 연락에 연연하지 않게 되었고, 그곳에서 오는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도 한번 씩 끝없는 불안감이 몰려와 상담사님을 괴롭혀요 ㅠㅠ
이건 어쩌죠? 이렇게 되면요? 그러다가 망하면 어떡해요 ㅠㅠ하면서……
아마도 대부분의 내담자들이 공감을 하는 부분일겁니다.
그럴 때 마다 우리 시크한 상담사님 “걱정은ㅡ”이라는 한방에 마음이 평온해지는 미라클….
상담사님이 저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을 믿는 마음”이라고 하셨어요.
다시 생각해보니 저 몇 글자 안에 참 많은 게 담겨 있는 듯 하네요.
다음에는 성공 소식 들고 오겠습니다! :)
내담자 여러분, 날 추운데 항상 몸 조심하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와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상황에 미라클이 일어나길 바랄게요.
(ㅡ ㅡ)(_ _)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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