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링 통화후 느낀 솔직한심정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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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줄리앙 댓글 0건 조회 3,881회 작성일 15-03-26 20:52본문
저는 여자친구가 제 성격과 언행, 욱하는 모습에 지쳐 다른 자상한 남자에 이끌려 헤어진 사람입니다...ㅠㅠ
지금에서야 이렇게 글도 쓰고 하지만 헤어진 이후 가만히 있질 못하겠고 안절부절 못하고 다리는 계속 후들 거리고 진정할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ㅠㅠ
금토는 뭐 술만 계속 죽어라 먹었구요..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그래서 조금이라도 안정을 가져보자 하는 마음에 네이버에 저와 비슷한 사례들이 있나 찾아보다가
미라클에서 남기신 답변을 보고 아......이거다 싶어서 여기까지 어렵게 찾아왔습니다
칼럼 글들을 보며 정말 안정이 많이 되었고 주저 없이 신청했습니다.
신기한건 그렇게 여자친구가 너무 잡고 싶고 그립고 보고 싶은 마음이 넘쳤는데 그 마음때문에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제가 먼저 정신차리고 프로그램 해주시는대로 행동을 하겠다고 마음먹게 되더라구요
저는 이번 재회의 목표가 굳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해도 제 본질적인 문제와 제 마음을 되돌아볼수 있는 이런 시간이라도
가질 수 있게 되는거에 만족할 것 같습니다.
저도 29년동안 살면서 사람의 말로 너무 심난하고 죽을 것같이 힘들던 마음이 사그러지는 것도 처음 느껴봤습니다.
긴시간동안 목소리 걸걸해 지면서 까지 열심히 상담해주시고 본인 목이 갈라지면서까지 내담자에게는 힘을 주시는 카운슬러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프로그램 따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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