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행이고 감사합니다.재회성공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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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실 댓글 0건 조회 4,009회 작성일 15-06-01 19:25본문
처음 미라클에 온게 아마.....이별한지 2주차정도됬을때 였을것입니다.
반신 반의도 했구여 신청하고 프로그램 받았을때
붙잡는다는 뉘앙스도 풍기지 않았고 일상 생활도 제기준에서 잘하고 있었구요
그 부분에 관해서 카운슬러님이 잘했다고 말씀해 주셨구요
아무래도 서로가 적지 않은나이에 적지않은 교제 기간을 결혼 비슷하게 전제로 두고 교제하다 이별하니
그부분이 가장힘들고 괴로웠던것 같습니다
음 어쨋든 5월26일 밤에 둘이 자주가던 회사앞 공원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전혀 기죽지 않았고 당당한 모습으로요
서로에 불만에 대해 털어놓는 시간이 길어지고 전 모든걸 다 인정하면서도 저의 불만도 확실히 어필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어느 시점인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있을때 보장 받을 수있는 미래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있더군요
통화하면서 해주신 얘기도 있고 프로그램 그대로 얘기를 해서 인지 제가 무의식적으로 대화 흐름을 그쪽으로 끌고 갔는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 서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제가 먼저 이야기꺼냈습니다.
다시 시작하자고 그 미래 이야기는 우리가 같이 만들거라고.....
결과는 ^^ 다행히 제 여자친구도 흔쾌히 받아 주더군요 어쨌든 그렇게 재회를 했네요
카운슬러님께 정말 감사 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근데 지금 이 글 남기는 이시점 까지도 여자친구 반응은 예전 같지 않게 뜨뜨미지근한 부분도있네요^^;;
근데 그것도 사후대비 프로그램에 있어서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앞으로의 만남 항상 생각하고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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