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링 통화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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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립다 댓글 0건 조회 3,667회 작성일 15-06-04 13:46본문
저는 4년동안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나이차이는 3살정도 차이납니다.
만나는동안 별큰 싸움은 없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같이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
잘지내다가 사소한 싸움으로 서로 카카오톡으로 다투었습니다
그날저녁 카카오톡으로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가 날라오더라구요 ..
저는 좀 당황 했습니다
4년이나 사겼는데.. 갑자기 이별통보...
여자친구는 평상시에 얼렁뚱땅 넘어 가고 싫다는 행동을 제가 고치지지 않는등
많이 참아왔었네요.. 저두 자만감 떄문에 여자친구가 만나는 동안 그렇게 힘들어 하고 있는줄
미쳐 발견하지못했습니다 서로 진실된 이야기를 한적이 없었어요,,
이별 통보내용으로는 이런식으로 만나는거 의미없고
다시 잘된다해도 처음에는 좋아지더라도 나중에 또이렇게될꺼 뻔한거 싫다고 합니다 ..
좋은여자 만나서 결혼도 하고 그동안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ㅠㅠ
저는 너무 당황스럽고 배신감이 들어 너무 힘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너무 힘들어서 인터넷 뒤지다 미라클에 오게 되었습니다.
카운슬링 신청하고 통화하고 나서야 제가 착각을 많이 하고 살았구나 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오래사귀면 편하게 내여자라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 그건 절대 남자들의 착각이라는 말...
저는 수도없이 받았던 기회를 다 날려버린 남자가 되었고 그 사실을 카운슬링 받으면서 알게 되었으니
오히려 더 미안하고 속상합니다.
그래도 아직 한번의 기회는 남아 있으니 정신 바짝 차리고 준비해서 복구 하자고 하신말씀 믿고 잘 따르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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