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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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원 댓글 0건 조회 3,597회 작성일 15-05-06 12:59본문
남자친구와 헤어진지는 한달이 조금 넘었구
미라클을 알게 된지 이제 10일 정도 되어가네요..
이제는 제 마음도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은 멀었겠지만요
전혀 생각이 안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무언가에 집중했을 때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 같지 않는 제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놀라기도 하고 한편으로 대견스럽기도 하네요... 잘 결디고 있어 라며 혼자 칭찬도 해주고요
카운슬러님 저 잘 하고 있는거 맞죠? ^^
프로그램 공부 할때 솔직히 눈에도 잘 들어 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 마음이 전혀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 듯 해요
이제 조금 안정을 찾아서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있습니다. 요즘 추천 해주신 책 읽으면서 심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구요
처음보다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문뜩 상대방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지면 아직 내가 준비가 안되었구나 하며
다시 정신을 차리곤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칼럼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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