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통화후 후기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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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레어 댓글 0건 조회 3,645회 작성일 15-03-15 23:29본문
밤만되면 잠을 자려해도 이런저런 생각에 잠이오질 않네요..
전 남자친구의 카드은행등등 비번을 알고 있어서..;;
모할까 하고 또 들어가보구요..ㅠㅠ
지금도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오질 않아 핸드폰으로 칼럼글 보다가 일어나서 후기 써요..
카운슬링 통화 후 그래도 저의 얘기가 많이 어려운 케이스는 아니라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비록 헤어진게 며칠 안되긴 했지만 연락도 안하고 있구요..
여기서 연락하면 더 멀어질걸 저 스스로도 너무 잘 알기에..
솔직히 이런 얘기를 가족들한테 할 수도 없고, 친구들한테 할 수도 없고..
친구들한테 해봐야 정답은 헤어져 아니면 붙잡아 겠죠..
그렇게 해서 해결 될 일이 아니구.. 저 혼자서는 또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널 것 같아 카운슬링 신청 햇는데
잘한거 같아요.
남자친구랑 헤어지면서 울구불구 매달리기, 카톡폭탄보내기, 협박하기 등등..
안한것이 없네용. ㅠㅠ
마음이 싱숭생숭.. 잠이 안오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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