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미라클이 아니였으면 저는 지금도 방황하고 있으면서 제 갈피를 못잡고 있었을거에요.

재회를 해서가 아니라 재회 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고 인간관계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뜬거 같아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헤어지고 1개월 지나서 만났을때 얼마나 떨리던지 겨우 진정하고 그동안 준비하면서 하고 싶었던 속이야기들을 다하니 후련하고

갑자기 다시 안만나도 된다는 느낌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만나고 있으니까 내가 왜 그동안 힘들고 그랬는지 한심스럽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다시 본날을 허비 했고 연락 두번 하고 다시 만났을때는 상담사님한테 피드백을 확실하게 받고 나가서

여유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그랬더니 다시 만나볼 생각있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전 피드백 받은 그대로 말을 했고

저녁 늦게까지 오랬만에 재미있게 웃으면서 대화 하다 돌아 왔네요.

월요일부터 통화도 하면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도 했고 다음 주 주말에는 재회여행 가기로 약속하고 지금 여행지 검색하다가

아! 후기 남겨 드려야지 하고 왔네요 ㅎㅎ

통화를 하면서도 서로 조심하고 이해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니까 남친도 좋다고 하고 저도 뿌듯하고 좋습니다.

그동안 연애와 인간관계에 관해 자세히 설명 해주신거 감사드립니다.

남친의 내면적인 욕구나 저의 욕구도 같이 메모하고 상의하고 하니까 너무 좋고 통화 하면서도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앞으로 남친과 좋은관계 유지하면서 잘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상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