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에서 사용하는 심리용어 Ⅰ
본문
안녕하세요. 미라클러브라인 대표 카운슬렁 김동환 입니다.
미라클러브라인은 발달, 인지 심리학과 뇌신경과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간관계 이론을 통해 관계개선 및 관계발전을 연구하는 카운슬러 그룹 입니다.
심리학은 ‘인간은 무엇인가?’ 라는 기본적인 문제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 입니다.
다른 학문들이 인간을 하나의 대표적 존재로서 연구하는 것에 비해 심리학은 개별 인간의 행동을 미시적으로 혹은 거시적으로 직접 연구 합니다..
더욱이 심리학의 수많은 연구들은 직관이나 상식을 넘어서서 과학적인 관찰과 연구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간을 이해하는데 가장 객관적인 기준을 제공합니다.
상담을 진행 하면서 어려운 심리학과 뇌신경과학 등의 다양한 용어들을 포함 사용하다 보면 내담자의 이해력에 따라 상담의 질이 달라 질 수 있기에 간략 하게라도 미라클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용어 등에 관해 알려 드리려 합니다.
상담을 받기 전이나 받고 난 이후 알려 드리는 용어들을 잘 이해 하거나 해석하면 스스로 관계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한 가지만 잘 풀어서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상담을 신청하신 내담자들게서는 미리 읽어 보시고 이해 하시면 상담을 받는 부분에 있어 도움이 되니 꼭 읽어 보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1. 복구프로그램
복구 프로그램은 미라클만의 고유기법으로 재회나 권태기 극복 . 관계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집니다.
상황- 갈등 -관계밀도 - 정체선 - 마음의 변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퍼센트를 도출 해내고 도출 된 값으로 첫 번째 위험순위부터 하나씩 해체 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원하는 목적 달성을 이룰 수 있게 만듭니다.
관계속에서 어떤상황(원인)이 생겨야만 갈등이 발생하기에 상호간의 친밀감 수위에 따라 갈등이 더 커지거나 커지지 않는 상반되는 현상을 만들기에 이를 살피는 것은 초기 대응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더불어 개인의 정체성은 관계에 연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로써 상호협력이 어느정도 잘 이뤄 졌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 해주며 관계의 어긋남이 시작되는 시점부터의 마음변화에 따라 향후 대응 심리전략을 만드는 지표가 됩니다.
이는 재회나 관계개선을 위한 미라클만의 기본 틀 이며 기본 틀을 바탕으로 여러 심리전략을 통해 내담자가 원한는 결과를 도출 해 냅니다.
복구프로그램은 유료신청을 하시는 모든 내담자에게 제공되며 제공되는 내용은 개인별로 다릅니다.
2. 필요 Needs
질문 : Do you need me / 너 한테 내가 필요해?
관계성립의 가장 본질적인 개념은 "어떤필요"에 있다. 그러므로 관계유지 또한 "필요충분조건"에 있는 것이다.
이 얘기는 제가 수년동안 수많은 내담자에게 반복 했던 문장이지만 저에게 필요라는 개념에 관해 질문하신 분이 단 한분도 없었다는 놀라운 사실...
당신이 어떤 커피를 좋아하는게 상대는 다른 커피를 좋아 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는 이런 불일치를 동반 할 수 있기에 나의 필요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필요도 중요하게 되는 겁니다.
필요라는 개념은 관계개선에 있어 상당히 중요 합니다.
사귀던 사람과 관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이별을 하게 되었을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시 만나기 위해 여러가지의 행동을 취하게 되죠.
이때 필요라는 개념이 중요 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만약 당신이 상대에게 "난 아직도 너가 좋으니 앞으로 잘 할거야. 그러니 한번만 지켜 봐줘라고" 했을 때 상대가 위의 질문을 당신에게 던진다면 당신은 그 사람에게 뭐라고 대답을 하실 건가요?
아마도 궁색한 대답밖에 하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필요라는 개념을 이해하면 상대를 좀 더 수월하게 설득 할 수 있습니다.
3.수평적관계
연인관계는 이차적 대인관계 입니다. 이차적 대인관계는 개인적 매력 , 직업적 이해관계 , 가치 (또는 이념 ,신념,종교 ,취미)등의 공유에 의해 형성된 인간관계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사회는 수직적,수평적 인간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에 평등과 자유적 가치가 확산되고 있는 요즘사회의 남녀는 기존의 유교적 사상과 갈등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대상과 상황에 따라 지혜로운 대인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커플의 어느 한사람이 가치 혹은 매력이 떨어지는 행동을 하거나 수직적 관계가 되는 순간부터 이별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수평적 관계를 만들거나 유지하면서 내가 좀 더 높은 위치에 있을 수 있다면 좋겠지요. 아주 작게 위치를 높이기만 해도 관계는 쉽게 회복되거나 좋아 집니다.
4. 서브텍스트
서브텍스트(subtext)란 대사로 표현되지 않은 생각 ,느낌 , 판단 등의 내용을 말하는 개념입니다.
발화자가 자신의 견해나 감정상태를 직접 말하지 않거나 , 말한 내용이 사전적 의미와 상이한 경우가 있는데 , 이처럼 발화 내요의 이면에 담긴 무언의 생각이나 감정이 발화상황을 통해 알 수 있거나 , 나중에 밝혀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사람은 외부에서 어떤 자극이 들어오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석을 합니다. 사실 새로운 관점이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자기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는 경험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에 맞게 해석하고 그에 맞게 판단 할 수 밖에 없죠.
요친이 카톡이나 전화연락이 갑자기 되지 않습니다. 그럼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실까요?
아마도 어떤 생각이 당신의 머릿속을 맴돌 겁니다.
이때 왜 나는 이상황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을까 > 라는 - 의문점을 갖지 않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살면서 당신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상황의 분위기, 행동이 쳬계적으로 머릿속에서 판단되어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상황은 텍스트가 되고 그이면(여친이 연락을 받지 않는 상황)은 서브텍스트가 됩니다.
즉 여친이 왜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지의 숨은 의미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문자나 카톡내용이 중요한게 아니고 그 속에 숨은 의미가 무엇인지가 중요 하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추론은 100%를 보장하지 않기에 어렵습니다.
5. 미해결 게슈탈트(미해결과제)
게슈탈트(Gestalt) 라는 말은 "전체", "형태" , "모습" 등의 뜻을 지닌 독일어 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의 목소리를 듣고 연락 하는것 ,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러 가는 것 , 등의 게슈탈트는 연정, 그리움 배고픔이 될 수 있겠지요. 이와 같이 게슈탈트를 형성하는 이유는 우리의 욕구나 감정을 행동을 통해 만족시키기 위함입니다.
당신이 다이어트를 위해 배고픔을 참고 있다는 상황이 생겼다고 가정을 해보면 당신은 분명한 신체적 욕구에 대한 게슈탈트를 형성햇을 겁니다. 이는 배고픔보다 더 강한 신체적 욕구 (s라인)에 대한 게슈탈트를 형성한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연인관계로 있다 헤어지게 되면 양쪽에 심리적 균열이 발생 합니다. 이를 해소 되지 못한 감정의 찌꺼기 라고 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감정의 찌꺼기는 당신을 피곤하게 만들고 더 강한 게슈탈트를 형성하게 만듭니다. 즉 그사람과 다시 잘 되어야 한다는 쪽으로..
여기서 아이러니 한 것은 상대방도 나와 같지는 않지만 유사한 감정의 찌꺼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필요한 게슈탈트를 형성하고 잘 알아차리고 현실적 상황에서 적절히 조정하여 해소 한다면 당신의 마음은 좀더 안정적이 될 것이며 이로인한 태도 또한 달라지게 될겁니다.
6. 클래시페이크(Classy Fake)
클래시페이크(Classy Fake)란 "세련된" 이라는 의미를 지닌 "Classy" 와 가자라는 의미를 지닌 "Fake" 가 더해진 단어입니다.
클래시페이크 . 진짜보다 더 의미와 가치가 있는 가짜들도 있다는 사실 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광고심리학에서는 페이크마케팅을 활용 하여 소비자의 욕구를 자극 하기도 합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이런 효과는 직,간접적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들은 허구를 수용할 때 진위 여부에 대한 의심을 유지하는 것보다 의심하지 않는 것에 정신적 피로를 덜 느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특별한 동기가 없는 한 그럴 듯한 허구에 대해서는 일단 의심하지 않고 받아 들이려 한다는 것이죠,
거짓말을 믿는 것에는 "편향적사고" 도 일정부분 작용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상대방의 말을 의심해야 경우보다 믿어야 할 경우를 훨씬 더 많이 겪게되죠.
따라서 경험적으로 먼저 믿으려고 하는 것이 의심하는 것보다 유리할 확률이 높은것 , 즉 사람들은 일단 주어지는 정보를 사실로 받아 들이려고 하는 "진실편향"을 보이게 된다는 겁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상대는 당신의 페이크를 그대로 믿어 버릴 수 있습니다.한편 클래시페이크를 잘 활용하면 당신의 목적달성에 도움이 되겠지요.
7. 도파민 / 세로토닌
도파민은 행복감 , 사랑 , 동기부여의 신경전달 물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도파민은 이러한 행복감 , 사랑등의 보상을 얻기 위한 기대나 행동들에 의해 분비가 증가 됩니다.
만약 당신의 어떤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상대에게 도파민 분비를 증가 시킬 수 잇다면 원하는 결과를 좀 더 수월하게 이뤄 낼 수 있겠죠.
이는 기대심리를 자극 하면 되는데 도파민은 긍정적 정서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로토닌 또한 행복과 관련이 있으며 심신이 안정되고 평화로울 때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는 신경전달 물질입니다.
이또한 긍정적 정서를 만들어 주지만 부족하면 감정불안, 우울감등에 빠지기 쉬워지며 과하게 되면 빈만등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 두 가지 신경전달물질은 음식물이나 환경 등에서 촉진 시킬 수 있기에 만날 때 장소선택이나 음식물 선택을 잘 함으로써 관계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8. in put - out put (I/O)
인간의 정보처리는 컴퓨터 프로그램 처럼 오감을 통해 뇌에서 정보를 받아 들이고 처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를 미라클에서는 개인의 욕구와 뇌에 저장되어 있는 다양한 지식들을 in put 개념으로 설명 합니다.
당신이 어떤 여자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그래서 당신은 기회를 만들어 고백을 합니다.
이때 여자의 in-put 에 따라 결과가 달라 집니다.
그 여자의 in put 이 높으면 당신은 기준미달이 됩니다. 반대로 in put이 높지 않으면 당신의 데이트 신청은 받아 들여 집니다.
in put 은 연애 조건으로 해석 되기도 합니다. 즉 수준이 높다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의 in put 용량 입니다. in put이 올바른 방향으로 많이 쌓여 있으면 out put 이 좋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in put 의 질이 높지 않으면 버려야 하고 새롭고 수준높은 in put 으로 대체 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헣기에 어떤 상황을 구분지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일을 할 때는 일에 관한 집합이 될 것이며 , 공부를 할 때는 공부를 잘 하기 위한 집합이 , 연애를 할 때는 연애집합이 각각 따로 있어야 합니다.
이중에 연애관련 집합인 연애 라이브러리에 얼마나 많은 서브루틴이 있는지에 따라서 당신의 연애라이브는 달라 지게 되겠지요.
현재 당신이 가지고 있는 in put 이 올바르거나 수준이 높은지 점검 해보시고 당신의 몸과 마음에 잘못된 감정등의 쌓인 것이 얼마나 있는지도 점검 해 보는게 좋습니다
9. 텐션
휼륭한 시에서 느낄 수 있는 확장과 응축으로 충만 된 긴장감, 미국의 평론가 테이트 (A. Tate) 가 만든 용어 입니다.
인간관계에서의 적당한 텐션은 관계의 지속성을 높게 해주며 상대에게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텐션은 당신을 잊지 못하게 만들거나 다시 찾게 만드는
양념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10. 확증편향 / 소망편향
확증편향이란 자신이 믿는바에 부합 하는 정보만 받아 들이고 , 자신의 믿음에 어긋나는 정보는 그 의미를 깍아 내리거나 아예 걸러내는
우리의 마음 작동 방식 중 하나를 뜻 합니다.
더불어 자신의 믿음에 부합하는 증거를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소망에 기반 해 증거를 받아 들이고 소신을
확산 시킨다고 소망편향이라 말 합니다.
사회에서는 믿음을 증명하는 시도보다 원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움직입니다.
또한 상대를 설득 하는데 있어 두 가지가 중첩되면 서로를 설득 하기 어렵게 됩니다.
당신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 상대는 그렇게 되기 싫다고 하면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이상황은 이별시 적용되는 부분이기에 남일 처럼 내일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확증편향이 상대의 마음에 형성되게 되면 이를 제거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상대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는 것보다 상대가 취사선택 할 말한
정보를 찾어내어 주는 것이 유리 합니다.
더불어 확증편향은 감정이나 보상과 관려 된 뇌 부위가 활성화 되기 때문에 이성적 논리로 설득을 시도하다 낭패를 볼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